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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원 돌파 — 국내 기업 역사상 최초 기록

에이티에스 2026. 4. 7. 15:13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오늘 아침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 숫자만 봐도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느낌이 오시죠?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50조 원을 넘어선, 말 그대로 전례 없는 성적표입니다.

 

 

삼성전자,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건가요?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3조 6천억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1분기 단 석 달 만에 그걸 뛰어넘었어요. 매일 평균 약 6,400억 원씩 벌어들인 셈입니다. 애플, 엔비디아에 이어 글로벌 빅테크 영업이익 TOP 3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고요.

시장 전망치(38조 1천억 원)를 무려 50% 이상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이기도 합니다. 증권가도 이 정도로 나올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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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실적이 가능했을까?

핵심 원인 1 AI 메모리 수요 폭발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AI 서비스들이 쏟아지면서 이를 구동하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서버에 들어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했고, 그 수혜를 삼성전자가 직접 받은 거예요.

 

핵심 원인 2 HBM4 공급 본격화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6세대 HBM4를 양산 출하했고, AMD의 HBM4 우선 공급업체로도 선정됐습니다. AI칩 핵심 부품 공급망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결과입니다.

핵심 원인 3 반도체 비수기를 넘어선 수요

원래 1분기는 스마트폰·PC 수요가 줄어드는 메모리 비수기입니다. 그런데 AI발 메모리 쇼티지(공급 부족)가 비수기 효과를 완전히 상쇄해버렸어요.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93~9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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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와 앞으로 전망은?

실적 발표 직후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5% 이상 급등했습니다.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37만 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고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통상 1.5~2년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6년 하반기까지는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입니다.

한편 이번 달 말 진행되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사전 질문을 받아 배당 정책 변화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라, 배당 관련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라면 지금 뭘 봐야 할까?

잠정 실적은 말 그대로 추정치입니다. 이달 말 발표되는 사업부별 세부 실적이 나와야 정확한 그림이 나오는데요. 특히 HBM4 관련 수익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적자가 얼마나 줄었는지를 체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외적으로는 중동 전쟁 상황과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입니다. 호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속도는 이런 외부 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005930) 주가 현황입니다.

4월 6일(어제) 종가는 193,100원, 전일 대비 +6,900원(+3.71%) Gsifn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4월 7일) 장중 시가는 187,6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범위는 184,300원~191,500원 Investing.com을 기록 중입니다.

오늘 오전 실적 발표 직후 프리마켓에서 전 거래일 대비 5.13% 오른 203,000원에 거래 Aju News되기도 했는데, 이후 다소 조정을 받은 모습입니다. 

 

본 포스팅은 정보 제공 목적의 뉴스 요약이며,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지 않으시길 권장합니다.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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