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고판매금지 조항 삭제

 

 

 

지난 주말 사이버트럭 구매자가 차량 구매 후 1년이내에 재판매할 경우  5만 달러를 청구하겠다는 테슬라의 계획에 대한 반발이 있은 후,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특유의 재판매 금지 조항을 삭제하기 위해 구매 계약을 업데이트했다.

 

Tesla가 Cybertruck을 재판매할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문제가 된 것은 Tesla의 표준 자동차 구매 계약의 조항으로, Cybertruck 소유자가 소유 후 1년 이내에 차량을 재판매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금지합니다 라는 항목입니다. 

 

테슬라는 소유주들이 차량 재판매를  시도한다면 5만 달러(이익이 더 클 경우 그 이상)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었는데 차를 꼭 팔아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외가 있다고 테슬라는 공지했습니다. 더욱이 이 협정은 이 조항이 얼마나 오래 존재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변경 사항을 보고한 이후  "사이버트럭 전용" 조항은 Tesla 웹사이트의 계약서에서 삭제되었습니다. 리셀러에 대한 일반적인 용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주로 대리점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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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든 트위터든 머스크의 회사들은 종종 충동적인 억만장자 소유주의 변덕에 의해 운영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쨌든 이런 조항을 적용하는 것은 이상한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조항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다른 회사, 특히 희귀하거나 비싼 자동차에서 일부 사용되었습니다. 페라리, 포드, 포르쉐 등은 모두 재판매 금지 조항을 두고 있다.

그러나 원래 기본 가격이 40,000달러로 주장된 대량 생산용 자동차의 경우 Tesla는 이미 연간 12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조항 중 하나를 이상하게 적용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조항은 향후 버전의 계약이나 초기 Cybertruck 구매자가 서명한 Cybertruck 관련 계약에서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여전히 있습니다. 이달 말에 실제 합의안이 나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