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GLC EV 출시계획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에서 EQS SUV 생산을 중단하고 새로운 장거리 전기 GLC를 선택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메르세데스가 곧 출시될 GLC EV를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인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의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올해 하반기에 EQS SUV 생산을 브레만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EQS는 현재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서 생산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였다. 이후 메르세데스는 EQE SUV도 선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신형 GLC EV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을 옮기고 있는데, 오토레딕 솔루션즈(AutoForecast Solutions)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2026년 1분기에 GLC EV 제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GLC EV가 첫해에 50,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행 EQS SUV의 두 배 이상입니다.

EQS SUV는 9월까지 7,086대가 판매되며 현재 벤츠의 미국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3분기 판매량(1596대)은 지난해(3077대) 대비 48% 감소했다.

 

GLC EV는 EQC의 후속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EQC는 2020년 미국에서 메르세데스의 첫 번째 대중 시장 EV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제한된 주행 거리 때문에 계획을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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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새로운 GLC EV 출시

새 모델에 대한 브리핑에 따르면 GLC EV는 약 482km의 주행거리와 재설계를 특징으로 합니다. 한 딜러는 새로운 EV가 "둥근 앞면과 뒷면"을 가지고 있어 가스 구동 버전의 박시한 스타일을 대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최근 Auto Express에서 처음으로 테스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짧은 보닛과 타이트한 자세를 가진 날렵한 크로스오버 SUV를 공개했습니다.

 

 

미국에서 새 모델을 생산하면 IRA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AutoForecast 부사장 Sam Fiorani는 말합니다. 메르세데스는 또한 빕 카운티에 있는 새 공장에서 배터리를 현지에서 조달합니다.

메르세데스는 미국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는 3분기 미국 판매량의 약 15%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딜러 미팅에서 메르세데스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책임자는 2026년까지 전기차가 미국 내 신차 판매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30년에는 이 수치가 약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